주요 백화점들의 해외 명품 브랜드 여름 세일 시즌이 돌아왔다.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시즌 세일을 진행하는 명품 브랜드들은 이달 말부터 20∼4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끌로에와 마이클 코어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소니 아리켈, 휴고 보스, 발렌시아가, 라우렐, 레오나드, 로베르토 카발리, 에스까다, 지미 추 등이 28일 세일에 들어간다.
다음 달에는 미소니와 발렌티노가 2일부터, 보테가 베네타와 닐 바렛이 3일부터, 마크 제이콥스와 막스마라, 센 존, 모스키노, 멀버리, 마르니, 질 샌더, 가이거 등이 4일부터 차례로 가격을 인하한다.
백화점과 브랜드별로 할인율과 할인 기간은 조금씩 다르기에 정확한 확인은 필수.
특히 올해 잡화 브랜드는 일본인 관광객 저조로 세일 물량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의류 브랜드는 경기회복과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시즌 중 재고 소진율이 높아 물량이 한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