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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등대의 밤' 행사 개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제15회 바다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국 2회 연속 진출을 기념하는 '항로표지 발전 세미나 및 등대의 밤' 행사를 26일 오후 3시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등대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항로표지 발전 세미나' 에서는 IALA 이사국 재선임에 따른 발전방안(한국해양대학교 국승기교수 발표), 항로표지 중기 발전계획(한국해양대학교 정태권교수 발표), 전자항법시스템의 국제추이와 대응방안(한국해양연구원 박상현박사 발표)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한다.

또 각 주제별 2명씩 산·학·연 전문가들로 패널을 구성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국제협력 강화 및 해양교통시설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욱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등대장 ▲ 국승기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윤병욱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등대장

▲ 국승기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등대의 밤' 행사는 자랑스러운 항로표지인 포상과 해양교통안전 지킴이 선언식 순으로 진행되며, 자랑스러운 항로표지인으로는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윤병욱 등대장(51)과 한국해양대학교 국승기(46) 교수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측 관계자는 "국제항로표지협회 이사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에 걸 맞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격을 향상시키는 한편,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 유치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