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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의 부인 한유라 씨가 '어색부부'라는 사진 속 별명에 해명사진을 게재했다.
한유라 작가는 26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정형돈과 함께 누워서 찍은 편안한 셀카를 공개한 뒤 "우린 어색하지 않아요 ㅋㅋ 우린 ♡하는 사이 ^^"라는 글을 썼다.
한유라 씨는 카메라를 의식한 모습이지만, 정형돈은 귀찮은 듯 모자나 팔로 얼굴을 가리고 달콤한 잠에 빠진 사진이다.
네티즌들은 이에 "어색 부부라는 말을 듣고, 인증사진을 올렸다", "돈이가 귀찮아하는 모습이 나온 걸 보니 자연스런 사진 같다"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한유라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프콘 오빠의 음악을 들으며 휴일 데이트, 우리 부부가 응원을 가지 못 하더라도 파이팅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과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한유라 씨는 선글라스를 쓴 채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 반면 정형돈의 표정은 어색의 극치를 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색 부부 탄생", "최고의 어색한 부부 납시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들에게 '어색부부'라는 별명으로 지어줬다.
정형돈은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작가로 활동하던 한씨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009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한유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