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OZ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개인 개발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기획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통합LG텔레콤은 7월 출시가 예정된 OZ스토어가 SK텔레콤과 KT에 비해 늦은 출발인 만큼 보다 나은 콘텐츠 거래 환경 조성에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개발자와 수익 배분은 타사와 동일하지만 다운로드 횟수가 높은 애플개발자에게 추가적으로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개발자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또한 공정한 평가제도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보다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노출을 조절한다.
오는 31일에는 ‘OZ스토어’ 출시 전에 개발자들을 위해 ‘OZ스토어’를 먼저 공개하고 사업정책 및 개발지원 환경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통합LG텔레콤 서비스개발실장인 현준용 상무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OZ스토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OZ스토어’의 지원 플랫폼 및 가격정책을 비롯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등록, 검수, 판매, 정산 등 판매자에 대한 서비스정책과 ‘OZ스토어’의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며, SDK(Software Development Ki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 개발환경도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