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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예술의전당,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신세계는 오는 28일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에 신세계가 진행하는 고객 초청행사에 예술의전당이 기획·주관하는 공연을 지원하며, 신세계는 예술의 전당이 기획하는 프로그램도 우선으로 협찬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신세계의 고객 서비스 노하우 교육을 예술의전당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시행해, 신세계와 예술의전당 고객을 연계하는 신개념 멥버쉽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개발한다.

신세계는 이미 지난 4월 예술의전당과 함께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블 초청공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에는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와 11월에는 신세계 개점 80주념 기념 음악회도 준비중에 있다.

김장실 예술의전당 사장은 "예술의전당은 신세계의 고객 서비스 노하우와 전문적인 고객관리 마케팅 기법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서비스의 품질 향상 극대화를 목표로 할 것이다"고 밝혔으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문화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이 양사의 전문 고유 영역인 유통과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