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피어싱 중독 고백 “혀까지 했는데 김치 먹다 걸렸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학창시절 '혀까지' 피어싱 하는 등 피어싱 중독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신봉선은 29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서 학창시절 에피소트를 털어놓던 중 "코, 눈썹, 혀에까지 피어싱을 하고 다녔다"고 고백해 다른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어 신봉선은 "피어싱은 중독과 같다"며 "혀에 피어싱을 했을 당시, 잘 감추고 다니다가 김장김치가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엄마가 찢어주는 김치를 먹으려고 입을 벌리다가 엄마에게 들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현은 "2003년 처음 신봉선을 봤는데, 얼굴 모든 부위에 피어싱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어서 '아마존의 눈물'이 떠올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신봉선 외에 이경실, 이수근, 황현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골든벨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