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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왼쪽)과 남편 김형규, 아들 김민재 |
가수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윤아는 28일 밤 12시 35분 방송예정인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 6년 만에 발표한 솔로 3집을 소개했다.
이날 김윤아는 사랑스럽게 보였던 남편의 행동을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남편 김형규가 사과만 먹으면 토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아는 "귀엽지 않냐"고 반문했을 정도.
이에 유희열은 "여자친구와 설렁탕을 먹으러 갔는데 깍두기를 국물에 타먹는 모습에 반했다"고 한 술 더 떴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윤아는 "자우림 앨범에 수록된 17171771은 남편을 위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17171771은 자우림의 곡 중 유난히 밝고 귀여운 곡으로 팬들 사이에서 '김윤아가 연애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던 곡이기도 하다.
이날 김윤아는 솔로 3집 앨범 타이틀 '315360'에 대해 "지금 나이 36살과 365일, 24시간을 곱한 숫자다"며 "내가 지금 살아온 시간이 315360시간이다. 내 얘기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 수록곡 '에뜨왈르'는 아들을 위한 곡이며 'going home'은 동생을 위한 곡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