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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이 100회를 맞아 톱가수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이번 100회를 맞아 가요계의 톱 가수들이 총 출동, 축하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출연 가수들이 MC김정은과 관객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무대를 꾸몄다. 초콜릿의 주제가인 '초콜릿송'을 각 가수팀이 대표로 나와 부른 것이다.
타이거 JK의 멋진 인사를 시작으로, 씨엔블루의 '용화', 샤이니의 '종현&태민'이 순서대로 등장해 깜짝 무대를 펼치며 영문을 모르고 등장한 MC 김정은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100회 특집인 만큼 볼거리가 풍성한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그중 '씨엔블루'는 100회 무대에 걸맞게 카라의 '미스터'를 밴드 버전으로 부르는 이색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월드스타 비도 '초콜릿' 100회와 함께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등촌동 공개홀에 있는 모든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는 2008년 초콜릿에 나왔을 당시 축가를 불러줬던 갓 결혼한 '저스트 메리드' 커플을 다시 초대해 그 당시 불렀던 'I do'를 부르며 커플티를 선물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무대에는 리더 온유 대신 박명수가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토크 중에는 리쌍의 '길'이 등장해 축하인사를 건네기도 했으며 힙합의 지존 '타이거 JK'는 아내 '윤미래'와 함께 초콜릿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그 밖에도 짐승돌 '2PM'은 god메들리로 무대의 열기를 한 층 더했다.
100회 특집답게 씨엔블루, 비, 샤이니, 박명수, 길, 타이거JK, 2PM 등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함께한 SBS '김정은의 초콜릿'은 5월29일 밤 12시35분에 방송된다.(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