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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매력 넘치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2AM의 멤버 임슬옹이 배용준 덕에 가수가 됐다고 고백했다.
30일 오전 9시 25분 방송된 MBC<환상의 짝꿍- 사랑의 교실>에 출연한 임슬옹은 “귀가 너무 얇아서 고민이다. 특히 멤버 정진운의 말을 잘 믿는다”며 귀가 너무 얇아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임슬옹의 말을 들어보니 그는 머리를 새로 하고 마음에 들다가도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면 당장 다시 머리를 자르러 갈 정도로 갈팡질팡하는 스타일.
또 임슬옹은 "가수도 귀가 얇아서 됐다. 어릴 적 아역배우를 했는데 배용준와 CF를 찍었다. 그때 배용준 씨가 내게 노래를 잘한다고 해서 가수가 됐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대해 귀선생은 "슬옹 오빠는 귀가 얇아서 더 잘된 것 같다. 귀가 얇아 가수가 됐고 몸이 좋아졌고 헤어스타일이 멋있어졌다. 손해본 게 없다. 이런 고민 안 해도 될 것 같다. 귀가 얇아 성공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얇은 귀로 살아라"고 고민 해결을 해줬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