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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WC] 나이지리아-북한 6일 평가전 예정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대회 본선 B조에서 한국과 맞붙는 나이지리아가 오는 6일 북한과 요하네스버그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경기 장소는 요하네스버그 외곽 흑인 집단거주지역인 템비사의 마쿠롱 스타디움으로 확정됐다.

라르스 라예르베크 나이지리아 감독은 31일 축구뉴스 전문매체 아프리칸 사커 유니언과 인터뷰에서 "스피드가 좋은 북한과의 평가전은 한국과의 본선 경기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이날 밤 늦게 한국과 경기를 치를 더반에 도착한 뒤 인근 리처드베이의 베이스캠프에 머물다 북한과의 평가전 당일 항공기 편으로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할 예정이다.

북한은 1일 남아공에 도착해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란드의 프로티아호텔에 여장을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