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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노출설과 관련해 영화 제작사에서 입장을 전했다.
4일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엔터테인먼트과 ‘영도다리’의 제작사 동녂필름은 보도자료를 통해 "‘영도다리’ 관련 박하선의 노출설은 사실 무근 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스터의 만삭사진 한장으로 빚어진 이번 노출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영화 속에서 노출은 전혀 없으며 ‘만삭누드’라는 단어까지 나오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포스터 속 사진은 삭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영도다리>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입양된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선 소녀의 간절한 여정을 그린 희망의 이야기. <영도다리> 제작진(제작: 동녘필름, 공동제작: 제니스픽쳐스, 제공/배급: 마운틴픽쳐스, 각본/감독: 전수일)의 의도와는 달리, '주연 배우 박하선의 노출에 대한 기사로 영화의 본질이 잘못 전달될까'하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하선의 만삭 사진은 영화의 도입 부분에 해당되는 컷으로, 가족 없이 홀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의 처연함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된 이미지로 파격 노출은 전혀 없이 막사의 배를 살짝 드러낸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후에 있을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되는 해당 장면은 파격적인 노출이나 선정적인 느낌을 위해 사용된 이미지가 아니고, 해당 컷 외에는 다른 점은 없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린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