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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 소희가 성형수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원더걸스는 4일 자정께 방송된 KBS < 유희열의 스케치북 > 에 출연한 자리에서 MC 유희열이 '성형을 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부위는?'이라는 질문에 소희가 "저는 자신있는데"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소희는 이내 "농담이다. 가장 하고 싶은 부분은"이라며 고민을 하다 다른 멤버가 "발목"이라 말하자 "발목"이라고 따라 답했다.
이 외에도 원더걸스는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이 "박진영 씨가 미울 때도 많았을 것 같다"라며 "박진영 씨가 미국에 계셔서 이 방송을 못 보실 테니까 편하게 말하세요"라고 하자 예은은 "스케줄은 너무 많은데 영어 공부 안 한다고 혼내실 때, 무대에서 실수하는 건 우리도 다 알아서 속상한데 여러 번 반복해서 얘기할 때"가 가장 아쉽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린이 출연해 꿈속에서 탤런트 이병헌과 키스한 사연을 들려줬고, 럼블피쉬가 출연해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해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