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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새신랑 변우민이 웨딩사진을 통해 16살 어린 예비신부의 얼굴을 공개했다.
변우민은 오는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드랜드 워커힐호텔 시어터홀에서 신부 김효진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에 앞서 4일 변우민의 소속사 엠케이엔터테인먼트는 변우민-김효진 예비부부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 변우민-김효진 부부는 애정을 담은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변우민은 중후한 매력을 살린 턱시도로 멋을 살렸고 김효진은 'S라인' 몸매가 드러나는 핏슬림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는다. 또 김병찬과 최준용이 각각 1,2부 사회자로 마이크를 잡는다. 축가는 윤희정의 아름다운 째즈멜로디와 바비킴이 준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처음 만나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뒤 두 사람은 남태평양 타히티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예비부부 변우민 김효진 커플이 선택한 청첩장도 관심을 끈다. 청첩장은 2become1(투비컴원)의 Crystalized Bouquet for Muse(여신을 위한 크리스털 부케)로 빛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홀로그램 포일 스탬핑의 W 이니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