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컨설팅 회사인 알앤디클럽과 청담동에 위치한 오세원성형외과에서 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연예인과 수영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연예인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앙케이트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예비부부와 성형외과를 찾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여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름철에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로는 왕성한 CF활동과 영화에 출연중인 영화배우 신민아가 차지했다. 2위로는 뷰티, 패션 화보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 김아중이 올랐으며 3위로는 SBS 드라마에서 강지환과 키스신을 선보였던 박시연이 당당히 차지했다. 이 밖에 한채영, 이파니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휴양지나 수영장에서 수영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한류스타로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릿 복근 소유자 송승헌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2위로는 세계적인 스타로 최근 신곡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비(본명 정지훈)가, 3위로는 최근 드라마와 각종 쇼오락 프로그램에서 상종가를 치고 있는 매력남 2PM의 택연이 당당히 올랐다. 한류스타 소지섭과 현빈이 그 뒤를 이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오세원 원장은 “요즘에는 성형외과를 찾아 성형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문의가 많은데 이번 앙케이트 조사는 젊은 남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에 대한 조사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을 앞두고 무리한 다이어트와 다이어트 식품을 찾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꾸준한 운동과 함께 제철 과일과 야채로 식이요법을 조절해주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