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고려대·국가보안기술연구소, 스마트 그리드 위해 손잡아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손영동)는 14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보보호분야의 연구교류를 위한 업무 협력 협정을 맺었다.

이번 연구 협정으로 양 기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와 관련된 정보보호 분야의 ▲연구협력 및 연구정보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학술 및 기술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협력 및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국가 스마트 그리드 보안 R&D의 총괄하고 있으며, 고려대는 스마트 그리드 보안 분야 원천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의 협력으로 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신속한 탐지 및 효과적 대응 능력을 위한 보안 기술의 개발과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의 보안 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이를 실무에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 우리나라의 세계 스마트 그리드 시장 선점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구 정보보호대학원)은 스마트 그리드 보안 연구센터 운영으로, 국가 정보통신기반시설의 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의 연구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