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월드컵복근녀, 알고보니 가수 지망생 한우리 ‘또 마케팅이냐?’ 쓴소리

북한 축구대표팀 지윤남 선수의 ‘인민 복근’에 이어 ‘월드컵 복근녀’라는 제목의 댄스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월드컵 복근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월드컵 복근녀'로 불리는 이 여성은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비의 '널 붙잡을 노래'와 포미닛의 '허(Huh)'를 추고 있었다.

특히, 티셔츠를 걷어 자신의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 영상 속 주인공은 현재 스타스쿨에서 걸그룹 오디션을 통과한 후 래퍼를 꿈꾸며 가수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연습생 ‘한우리’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얼굴을 자세히 보여달라”, “복근 단련 비법이 무엇이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월드컵 ‘응원녀’를 비롯해 순수한 스포츠 열기를 통해 스타가 되려하는 여성들이 너무 많다”며 '결국엔 마케팅 수단이 월드컵이냐'며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