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뮤지컬 궁’ 유노윤호와 동반 캐스팅

'뮤지컬계의 황태자' 김동호(24)가 뮤지컬 '궁'을 통해 대한민국 황태자 이신으로 거듭난다.
 
김동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3일 "김동호가 뮤지컬 '궁'의 주인공 황태자 '이신' 역에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함께 동반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궁'은 판매량 80만부를 기록하며 한국 만화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원작만화와 웰메이드 드라마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세계 23개국에 수출된 드라마 '궁'의 성공을 이어가는 창작 뮤지컬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1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그리스', '쓰릴미',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편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뮤지컬 스타이다.
 
김동호는 실력뿐만 아니라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187cm의 근육질 몸매와 해맑은 동안 미소로 폭넓은 팬층을 구축하며 새로운 티켓파워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토비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