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장마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 속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장마철 습기와 외부 환경에의 노출로 인해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www.abcmart.co.kr, 대표 안영환)와 함께 발 건강은 물론 패션센스까지 챙길 수 있는 여름 슈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맨발에 신지 마세요~’ 레인부츠는 니삭스와 함께 착용하면 ‘센스 만점’
이른 장마 소식에 올 여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레인부츠. 레인부츠의 경우 보통 무릎 중간 이상의 길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물이 튀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 맨발에 착용하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습한 여름철에는 직접적인 침수가 없어도 부츠 내부의 습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레인부츠의 소재는 대부분 고무를 사용해 통기성이 좋지 않은 편이므로 반드시 니삭스 등과 함께 착용해 발 부분의 습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ABC마트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레인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누오보(NUOVO)의 HEEL RAIN 6(ABC마트/쿠폰적용가 4만 7200원)은 6센티미터 가량의 뒷굽이 부착되어 있어 키가 작은 여성 고객들로부터 호응이 좋으며 은은한 펄이 들어간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누오보의 LACE RAIN BOOTS(ABC마트/쿠폰적용가 3만 9200원)는 레오파드 패턴과 앞부분의 리본 디테일을 적용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 디자인은 발 일부 지지해주어야, 소재는 통기성 좋고 잘 마르는 것이 ‘최고’
여름철에 주로 신는 샌들의 경우 발의 일부를 감싸거나 지지해주는 디자인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이는 발이 외부 위험환경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샌들 착용으로 인한 발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이다. 소재의 경우 통기성이 좋고 물에 젖었을 때에도 빠른 시간 내에 건조되는 제품을 위주로 선택하도록 한다. 호킨스(HAWKINS)의 MIMOSA(ABC마트/5만 9000원)는 발바닥이 닿는 부분의 소재가 마로 제작되어 있어 통기성 및 흡습성이 우수해 여름철 신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코코모즈(COCOMODS)의 플립플랍 샌들의 경우, 발이 닿는 바닥에 코코넛 천연 섬유를 사용해 발이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코코넛 섬유 내부의 수많은 공기 구멍이 완충작용을 해 발을 한층 더 편하게 받쳐준다. 코코모즈의 MALLORCA(ABC마트/4만 5000원)는 최근 트렌드인 웨지힐을 적용해 높은 굽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며, 플라워 코사지를 부착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함을 강조해 인기가 좋다. 이 밖에 호킨스(HAWKINS) GITA(ABC마트/5만 9000원)의 경우 발 전체를 감싸주는 형태의 슈즈로 무게 분산에 효과적이며, 샌들과 같이 통풍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발의 피로도를 낮추어 주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ABC마트의 박지희 매니저는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레인부츠와 같은 대표적인 여름 슈즈에 관한 매장 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BC마트에서도 다양한 상품군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개 여러분들의 기호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