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저가매수에 힘입어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9.11포인트 오른 2,382.90, 선정성분지수는 23.98포인트 오른 9,227.89로 마감했다.
연일 계속되는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돼 장 초기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 후반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주는 3%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고,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부동산은 장 후반에 반등에 나서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