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구 달서구에 한 가정집에서 혼자 있던 초등학교 6학년 A양을 성폭행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피해 여자아동을 성폭행한 중학생 B군을 체포해 조사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B군(15)은 지난 1일 오후 5시16분께 대문에 달린 끈을 잡아 당겨 가정집 마당으로 들어갔고 컴퓨터게임을 하고 있던 A양을 성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A군과 피해자 B양이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확인했고 피의자가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전했다.
인근 주택 구조를 알고 있었던 점, 자전거를 마당에 세운 후 범행을 저지른 점, 집에 혼자 있던 B양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점들을 가만해 주변 인물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피해자 A양이 피의자 B군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3일 오후 5시 25분께 A군을 긴급 체포됐다.
A양의 집에 함께 세들어 사는 이모(44·여)씨는 "집 마당쪽에 자전거 타고 오는 소리가 들렸다"며 진술을 미뤄 면식범의 소행으로 파악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B군의 범행동기와 여죄를 추가로 조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