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23일 공개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유럽연합(EU)은 오는 15일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심사 대상 은행이 100개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고 전망됐다.
루비니 "올해 유로존 성장 '0%'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컨퍼런스에서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이 제로에 가까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의 충격으로 기존 추정치인 1%의 성장마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아프간 출구전략 비판 확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간전의 '출구전략'으로 제시한 내년 7월부터의 단계적 철군 방침에 대해 4일 공화당의 상원의원들은 "철군 시점을 제시한 것은 알카에다와 탈레반을 더 대담하게 만드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英기업, 더블딥 공포 최고조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영국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8%가 영국이 다시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3개월 전보다 5% 높은 것으로 '더블딥 공포'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고 가디언이 5일 보도했다.
러 미녀 스파이 英왕실까지 손뻗쳐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해리와 윌리엄 왕자가 러시아 스파이 안나 채프먼이 런던에 체류했을 당시 활동 반경 내에 들어있었던 것으로 보고 출입국 및 조세 기록을 확인하는 등 조사 중이라고 4일 영국 미러지가 보도했다.
獨불프 대통령 부인, 남편보다 화제
독일 신임 대통령 크리스티안 불프(51)의 부인 베티나(36) 여사가 국제적 화제로 떠올랐다. 로이터통신은 베티나 여사가 현대 여성의 모델로 미국의 미쉘 오바마, 프랑스의 카를라 브루니 여사와 비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지자체선거 야당 압승
4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보수 야당인 제도혁명당(PRI)이 압승을 거두었다. 현지 언론들은 주지사 선거가 치러진 12개 주 중 최소 8개 주 이상에서 PRI 후보가 승리를 거두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