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신형 아반떼, QR코드로 만난다

현대 신형 아반떼가 오는 8월 공식 출시에 앞서‘QR코드(Quick Response)’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QR코드는 ‘Quick Response’(빠른 응답) 약자로 흔히 활용되는 바코드보다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코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부터 현대차 지점, 신문, 극장, 지하철 등지에서 이 QR 코드를 통해 신형 아반떼를 공개했다. 신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직접 손으로 신문의 글자를 문지르는 효과와 함께 아반떼 영상이 나타나는 등 스캔하는 장소에 맞춘 영상을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에그몬(에그몬), 스캐니(Scany)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QR코드를 통해 영상, 이미지, 스펙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스마트 폰이 없는 소비자의 경우 아반떼 홈페이지(http://avante.hyundai.com)에서 같은 정보를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광고팀 담당자는 “아반떼의 QR코드는 스마트 폰 시대에 발맞추어 새롭게 선보인 마케팅 방법이다”며 “’세상에 없던 아반떼’라는 콘셉트가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