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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능인 ‘사내교수’로 활용한다

중소기업 제조현장에서 장기 재직한 기능인이 사내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제조현장에서 장기간 재직한 명장·기능장 등을 대상으로 ‘사내교수’로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명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능대회입상자, 중소기업 10년이상 장기 근속 기능인 등이 사내교수을 선발된다. 사내교수는 자신이 보유한 기술을 기능 인력에게 전수하는 우수 기능인으로 전문계고 졸업예정자들이 현장실습에 나서는 기능연수업체 등에 파견되고, 기술창업 활성화지원 사업에도 투입된다.

사내교수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는 업체는 기능 전수 운영비로 업체당 최고 1500만원이 지원되며, 최소 3개월 이상 운영할 경우 강사비, 교재 구입비, 재료비 등도 지원받는다.

사내교수제도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전문계고 재·졸업생 중 취업 희망 청년층(19∼29세)은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관할지역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중기청 인력지원과(042-481-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