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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 뉴스 <7월 15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 호주

세계 최대 채권 투자기관 핌코(PIMCO)가 호주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지목했다. 언론들은 15일 핌코는 "호주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정책이 매우 유연하며 국가부채 규모가 적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 버핏과 현안 논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워렌 버핏 회장이 만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핏은 지난 대선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 고문으로 활동했다.

ECB, 유로 여전한 2위 기축통화

유럽중앙은행(ECB)은 14일(현지시간) 연례 평가 보고서에서 "유로가 2009년의 금융 소요와 올들어 심화된 역내 재정위기에도 여전히 달러에 이어 두번째 기축통화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노동인구, 노년층이 10대 첫 추월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미국 65세 이상의 노년층 노동력 인구는 올해 상반기 기준 660만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16~19세의 10대 노동력 인구는 590만명으로 집계돼 노년층 노동력 인구가 더 많았다.

"中은행 신규대출 발표보다 많아"

중국이 발표한 올해 시중 은행들의 신규 대출규모는 왜곡됐으며 실제로 발표된 것보다 28% 더 많다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14일 밝혔다. 피치는 집계되지 않은 금액이 6월 말 기준 2조 3000억 위안 이상이라고 밝혔다.

키르기스, 민족분규 조사중 고문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키르기스스탄 당국이 지난달 발생한 민족분규 조사과정에서 소수 우즈베키스탄계 사람들을 상대로 감금과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고 키르기스 당국을 14일 비난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선 위협

가자지구로 향하던 리비아 구호선이 이스라엘 해군의 위협을 받아 결국 목적지를 이집트로 바꿨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해군 함정은 가자지구 근해에 도착한 '아말테아'호를 포위, 회항을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