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생산단가가 35달러에 불과한 터치스크린 노트북 개발에 성공했다.
인도 인재개발부 카필 시발 장관은 22일(현지시각) 이번주 학생들을 위한 초저가 노트북을 선보이며 2011년까지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발 장관은 뉴스 컨피런스에서 "메인보드, 칩셋, CPU, 통신, 메모리, 스크린 등 모든 비용이 35달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초저가 노트북에는 리눅스 운영체제 및 터치스크린이 채택되어 있고 워드 프로세스, 인터넷 브라우저와 PDF리더, 화상통신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SB 포트를 제공하고 있어 외부장치와의 연결이 용이하게 되어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MIT 니콜라스 네그로폰트 교수는 아동용을 위한 100달러짜리 저가형 랩탑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