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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지존 김대희, 폐인이라구요?

각종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개그맨들은 항상 TV에서는 웃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새롭고 참신한 방송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개그맨들은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술을 즐기는 ‘주당형’과 골프나 당구 등 운동을 취미로 하는 ‘스포츠형’, 각종 게임을 즐기는 ‘게임형’이 있다는 것.

개그맨들 사이에서 ‘온라인게임 매니아’(일명게임폐인)라고 소문난 개그맨 김대희는 “일주일에 3회 정도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그동안 짜릿한 손맛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서든어택>, <아이온> 등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최근에는 무협 온라인게임 <일검향>을 즐기고 있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많은 시간을 게임에 투자할 수 없지만 ‘폐관수련 시스템’을 통해 부재 중에도 레벨업을 할 수 있고, 나만의 무공을 창조할 수 있는 ‘무공창조 시스템’이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개그맨 김대희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새로운 코너인 “꽁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취미를 통해 여가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을 하는 개그맨들. 이번 주에는 어떤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