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고정금리, 내달 1일부터 0.2%p 상향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고정금리를 내달 1일부터 0.2%포인트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라 8월 대출신청건부터 적요오디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5%(10년만기)~5.75%(30년만기)이며, 고객이 이자율 할인옵션을 이용할 시에는 최저금리는 5.3%이다.

또 e-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각각 0.2%포인트와 0.4%포인트의 금리가 가산된다.

주택금융공사측은 "자금조달 원가를 반영해 설계형의 가산금리를 8월부터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의 가산금리는 0.25%포인트 인하, 코픽스(COFIX)연동형의 가산금리는 0.2%포인트 인상되어, u-보금자리론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3.68%*(CD연동형)가 될 전망이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4월 5일부터 확대ㆍ운영중인 설계형의 변동금리 최대기간을 8월 대출신청건부터 현행 3년에서 1년으로 축소ㆍ환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