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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 뉴스 <7월 28일>

듀퐁, 분기 순익 3배 급증

미국 3대 화학업체인 듀퐁은 27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11억7000만달러(주당 1.2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4억1700만달러(주당 41센트)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소로스 인도 뭄바이거래소 투자

유명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가 인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소로스펀드운용이 두바이홀딩스가 보유한 인도 뭄바이 거래소 지분 4%를 4000만 달러에 사들일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IS 효과' 美·유럽 은행주 강세

국제결제은행(BIS)의 새 기준 발표로 28일 미국, 유럽 증시에서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BIS는 이날 은행이 보유한 다른 금융기관의 지분을 기본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배제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노퍽 서던, 2Q 실적 예상 상회

미국 남부 철도회사 노퍽 서던은 27일(현지시간) 2분기 주당 1.04달러, 총 3억9200만달러의 순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58%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24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31% 증가했다.

무디스, BOA·씨티 등급전망 '하향'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의 금융규제 개혁 법안으로 인해 정부가 은행들을 구제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며 28일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3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키르기즈, 재건비용으로 12억 달러 요청

지난 수개월 간 정치적, 민족적 폭동을 겪은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27일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기부회의에서 수십 개국 대표들에게 국가 재건을 위해 12억 달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나와 주둔 美해병대 괌이전 연기

미 하원 군사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오는 2014년까지 완료 예정이었던 주일 오키나와 미 해병대와 가족 약 1만7000명의 괌 이전 계획을 현지 사회 기반 서비스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연한다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