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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가 파격적인 컨셉의 자켓 이미지를 공개함과 동시에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먼저 공개했던 이미지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지아는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였던 1차 이미지의 컨셉보다 더욱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미지 두 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아의 냉소적인 표정을 담은 클로즈업 샷을 담은 두 이미지는 ‘스산함’과 ‘기괴함’을 주제로 촬영된 자켓 이미지로 은발과 눈을 강조한 강한 메이크업, 뱅 스타일의 짧은 단발머리, 화려한 액세서리 등으로 변신한 지아의 파격적인 변화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너무 파격적인 변신 때문이었을까? 자켓 이미지 공개 직후 표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르샤의 재킷 사진과 많이 닮아 있다", "비슷해도 너무 비슷하다"며 표절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지아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전 앨범에 비해 한층 강화된 지아의 비주얼을 표현하고자 했던 프로듀서의 의도대로 작업했다"며 "나온 지 얼마 안된 나르샤의 앨범의 콘셉트를 따라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표절 논란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한편, 지아는 다음달 6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DIFFERENCE]의 앨범타이틀에 걸맞게 이전에 선보였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비주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곧 공개될 신곡에 대한 기대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 사진=로엔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