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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노스웨스트 풋볼 어워드' 후보에 올라

이청용(22.볼턴)이 잉글랜드 북서부지방 클럽을 대상으로 최고의 선수를 뽑는 `노스웨스트 풋볼 어워드' 후보 명단에 들었다고 볼턴 원더러스가 구단 홈페이지를 30일 밝혔다.

‘노스웨스트 풋볼 어워드’ 후보자는 이청룡을 비롯하여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 페페 레이나(리버풀) 등이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11일 랭커셔 카운티 크리켓 클럽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노스웨스트 풋볼 어워드는 팬투표와 심사를 통해 각급 리그별로 올해의 선수와 평생공로상 등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등이 올해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