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대 '멕시카나 항공' 파산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멕시카나 항공'이 3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멕시카나 경영진은 비용절감을 위해 노조와 합의를 진행해 왔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파산을 신청했다.
BMW 2분기 실적 예상상회
독일 BMW가 3일(현지시간)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놨다. BMW는 이날 2분기 순익이 8억3400만유로를 기록, 지난해 1억2100만유로의 7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동기 대비 18.3% 신장됐다.
美 6월 공장주문 2개월째 급감
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0.5% 감소를 점쳤지만, 실제로 2배 넘게 웃돌았다. 공장주문은 5월 1.8% 감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1% 넘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원두가격 '들썩'에 커피값 수직상승
미국 식품업체 J.M.스머커는 3일 폴저스, 던킨도너츠, 밀스톤커피의 커피 소매가격을 평균 9%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스머커는 생두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폴저스는 미국 최대 규모의 커피 브랜드이다.
마스터카드, 2분기 순익 31% 증가
세계 2위 카드사인 미국 마스터카드가 올해 2분기에 3.49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거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34달러를 웃도는 기록이다. 수익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4억58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스앤노블 "회사 매각 검토 중"
미 최대 서점 체인 반스앤노블이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회사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반스앤노블 이사회는 3일(현지시간) 회사 매각 등 전략적 선택을 평가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짐 로저스 "밀값 상승 농산물 폭등 신호"
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지난달 밀값 상승세는 농산물 공급 부족을 암시한다" 며 수년 내 곡물가격이 급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내 밀값은 지난 6월 말 이후 60% 가까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