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진은 가격이 비싸다”라는 관념을 깨고 포에버21에서 에지있는 청바지 라인을 대거 출시해 관심을 끈다.
올 S/S 시즌은 그 어느 해보다 진소재 아이템이 히트하면서 ‘청청 패션’이란 키워드가 나올 정도. 스키니진에 한정되지않고 보이핏, 배기, 하이웨스트 와이드 등 다양한 핏과 80년대를 연상시키는 스톤워싱부터 디스트로이워싱까지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유명한 포에버21의 데님은 명동 매장과 온라인 샵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데, 특히 명동 매장 1층에는 데님 존을 설치해 컬러별, 스타일별로 전시하고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기 쉽게 돕고 있다.
포에버21의 데님은 미국 브랜드지만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길이와 라인을 중요시해, 입었을 때 몸에 감기는 핏감이 훌륭하고 뒷태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평이다. 특히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스트로이드 진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찢어지고 해어진 듯한 디테일에, 자연스러운 다크워싱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보이핏의 배기 라인 디스트로이드 진은 티셔츠와 같이 코디해 캐주얼 룩으로 연출하기 좋으며, 세련된 느낌의 스키니 라인은 드레시한 상의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핫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제깅스도 여러 디자인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서 ‘제깅스’란 진과 레깅스의 합성어로 레깅스의 타이트한 핏과 데님의 빈티지한 텍스쳐의 장점만을 더해 입고 활동하기에는 편안하고, 스타일은 살려준다.
여기에 하체라인이 드러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여유가 있고 루즈한 핏의 롱티와 매치해 상체의 볼륨은 살리고 하체는 슬림하게 연출해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축성 있는 얇은 소재로 된 제깅스는 진 매니아들에게 여름철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효자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포에버21의 온라인 샵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전 의류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일 새로운 신상품을 20% 할인하는 쇼핑찬스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