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중국 프로 축구팀 베이징 궈한과의 경기에 출전한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입국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는 조금이라도 경기에 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와 피지컬 코치들과 이야기를 통해 얼만큼 뛸 수 있는지 이야기할 것이고 가능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뛰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서울에서 메시의 출전여부를 놓고 더 이상 시끄러운 일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한 메시는 “감독님이 뛰게 해주시면 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박 4일 일정으로로 중국을 방문한 바르셀로나는 9일 중국 클럽 베이징 궈안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