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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메수트 외질(21)의 영입설을 부인했다.
퍼거슨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외질은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난 우리 팀이 더이상의 선수 영입이 필요없을 정도로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외질 영입설을 부인했다.
한편, 잉글랜드 언론사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7월 31일 맨유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주장 미하엘 발락(바이엘 레버쿠젠)의 자리를 완벽하게 매웠던 외질을 영입하기 위해1,200만 파운드(한화 약 222억 원)를 준비 중이라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