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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서울 지하철에서 3D를 즐길 수 있는 ‘엑스노트 3D 트레인’을 운영한다.
‘엑스노트 3D 트레인’은 지난 9일에 시작해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들은 이동하는 동안 엔씨소프트의 게임 ‘아이온’과 3D 구동에 최적화된 ‘엑스노트 R590시리즈’를 이용해 아이온 게임영상, 영화, 교육영상 등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열차 승객들은 이동하는 동안 LG 3D 노트북을 이용해 아이온 게임영상, 영화, 교육영상 등 3D 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D 포토존에서는 3D 디지털 카메라로 승객무료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행사에서 이용하는 노트북은 15.6인치 3D LED LCD, 인텔 코어 i7 720QM 프로세서 CPU, 엔비디아 지포스 GT 355M 1GB 그래픽, 500GB 하드디스크 등의 사양을 갖췄다.
한편, LG전자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문화축제인 ‘이스타즈 2010 서울(e-stars Seoul 2010)’을 후원한다. 이 기간 동안 코엑스 내 LG전자 3D PC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 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은 “LG 노트북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3D와 함께하는 생활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이색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