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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 뉴스 <8월 9일>

獨 2분기 성장률 통일 이후 최고

독일의 올해 2분기 성장률이 1990년 통일 이후 가장 높을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독일 데카방크는 독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총리 "상반기 18% 성장"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한 TV방송을 통한 연설에서 "싱가포르의 올해 상반기 경제 성장률이 17.9%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日 경상수지 흑자..2개월째 감소

일본 재정부는 6월 경상수지 흑자가 1조470억엔(미화 123억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1조3000억엔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BIS "中, 10년간 저축률 급락할 것"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의 마궈난·왕이 연구원은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사회보장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저축률이 하락할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BRICs, 세계시장 비중 9년만에 2배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국이 최근 9년간 전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개국은 전세계 외화보유액의 40% 이상을 보유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日, 폭서로 에어컨 등 여름상품 '불티'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상가인 아키하바라에 있는 가전양판점인 요도바시카메라는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이후 에어컨과 냉장고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3배와 50% 늘었다.

파나소닉-산요 통합 배경에 삼성·LG 

9일 일본 경제전문 매체 J캐스트는 오랜 라이벌 관계였던 파나소닉과 산요의 통합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해외 신흥세력의 신장이라는 '외압'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