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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예전에 곤충을 즐겨 먹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12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그녀는 “곤충을 즐겨 먹은 적이 있다”며 “파브르 곤충기를 재밌게 읽었는데 오해해서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곤충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줄 알았다”고 말해 셋트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매미를 먹은 적이 있다”는 그녀의 말에 유재석은 “살아있는 것을 먹었냐”고 물었고 이에 “아니다. 구워먹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성대모사 단짝' 하춘화와 김영철, 이계인과 김신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