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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 뉴스 <8월 16일>

美, 혼다 하이브리드 배터리 조사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의 배터리 문제를 캘리포니아 주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15일 보도했다. LAT는 연방 안전당국에 접수된 혼다 하이브리드 불만건수의 1/3이 배터리문제라고 전했다.

日 각료 전원 야스쿠니 참배 안해 

AP통신은 간 나오토 총리를 비롯한 일본 집권 민주당 내각이 야스쿠니 대신 국립묘지 격인 지도리가후치 전몰자 묘원에 헌화하며 태평양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인접국에 사죄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中 농업은행 세계 IPO 1위 등극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농업은행은 지난 13일 33억4000만주를 추가 매각함으로써 IPO에서 총 22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 2006년 공상은행(ICBC)이 기록한 219억달러를 넘어선 규모다.

월드컵 마케팅 효과 '톡톡'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버드와이저 맥주를 생산하는 AB인베브와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남아공 월드컵 후원사들이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향상과 매출 신장의 효과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美월가, 신탁우선증권 상환 `딜레마`

미국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그동안 고금리를 지급했던 신탁우선증권을 저금리 증권으로 차환할 수 있게 됐지만 규제당국과 투자자들의 눈치를 보느라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16일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日6월 3차산업활동지수 전월비 0.1%↓

일본의 서비스업 경기가 두 달 연속 위축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16일 지난 6월 일본의 3차산업활동지수가 전달에 비해 0.1% 떨어진 9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도소매업은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佛 폭탄테러설로 3만명 대피

15일(현지시간) 가톨릭 교회의 성모 마리아 승천 대축일을 기념하던 프랑스 남부의 성지인 루르드에서 폭탄 테러설로 3만여 명의 순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프랑스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