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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D 기능을 내장한 100만 원대의 업무용 프로젝터(모델명 : BX327/BX277)를 16일 출시했다.
셔터 안경방식인 이 제품은 TV에 적용되는 3D 구동칩을 세계최초로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에 내장했다. 또, PC나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연결해 다양한 3D 영상 소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200안시(Ansi)(모델명:BX327)와 2700안시(모델명:BX277)의 높은 밝기와, 2,300:1의 명암비를 구현해 조명을 켜놓은 일반 대형 사무실 환경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으로 3D 콘텐츠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램프 수명도 5000시간에 달한다.
PC나 노트북 없이도 USB 메모리를 프로젝터에 꽂으면 다양한 형식의 문서, 동영상, 사진 등을 재생할 수 있다. 출하가는 BX327모델이 130만 원대, BX277모델이 100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