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결혼과 함께 첫째 아이를 갖고 바쁜 활동을 하는 오정태가 SBS 플러스 골프 시트콤 ‘이글이글(감독 류동환)’ 에 2회에 잠깐 카메오로 출연했다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3회부터 고정출연이 결정됐다.
SBS 플러스의 골프시트콤 '이글이글'은 지난 13일 10시 30분에 1, 2회가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정태는 2회에 1인 다역으로 출연하며 대학총장, 추노대길이, 망나니등 톡톡 튀는 10가지 배역을 소화해냈다. '이글이글'의 류동한 감독은 앞으로 개그맨 오정태의 60여 가지가 넘는 깜짝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오정태는 회를 거듭할 수록 좀 더 재미있고 파격적인 1인 다역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최근 오정태는 여러 방송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5월에 오픈한 무협온라인게임 ‘일검향’ 지존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정태는 일검향을 즐기는 이유는 단순히 몹만을 사냥하는 게임이 아닌, 자신의 똑똑한(?) 머리를 사용할 수 있는 무공과 경맥 등을 익히다 보면 단순한 게임이 아닌 무협속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정태는 조만간 방영에서 무협속의 주인공 캐릭을 한 게임속의 캐릭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