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비자부과금 인상, 실리콘밸리 '불만'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 미국이 지난주 전문인력 이민자들에 대한 비자 발급시 이들을 고용하는 회사의 부과금을 인상하는 법안을 발효시키자 실리콘밸리에 있는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中, 두달 연속 美 국채 보유량 삭감
중국이 6월 미국 국채 보유량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기둔화 우려로 국채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6월 미 국채 보유량은 5월 대비 2.7% 줄어든 8437억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독일 제치고 車시장 세계 4위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16일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 자료를 인용, 올해 1~7월 자동차 판매량이 브라질 188만2,000대, 독일 185만9,000대를 기록해 브라질이 세계 4위 차시장에 올랐다고 전했다.
브릭스 경제규모 2032년 G7과 대등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의 경제 규모가 오는 2032년까지 G7(선진 7개국)과 맞먹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골드만삭스의 자료를 인용 17일 보도했다.
美 7월 신용카드 연체율 `연중 최저`
16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업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디스커버 파이낸셜 등 주요 금융기관의 신용카드 손실 및 연체율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신용카드 연체율은 연중 최저로 하락했다.
유가, 수요 둔화 우려에 5주 최저
국제 유가가 16일(현지시간) 수요 둔화 우려 속에 5거래일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5주 최저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5센트(0.2$) 하락한 75.24달러에서 장을 마감했다.
中7월 외국인직접투자 전년비 29%↑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7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9.2% 늘어난 69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