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대학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취업교육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산은사랑나눔재단은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및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지난 3월부터 '희망의 디딤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지금까지 35명이 이 과정을 수료한 후 중소기업에 취업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산은사랑나눔재단의 고용연계형 취업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 실업자와 실직 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 폴리텍대학 3개 학과(전기제어, 자동차, 도장)에서 기능사양성 교육과 취업지원교육을 진행한 후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이 사업에 총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왔다.
산은사랑나눔재단의 김정연 과장은 "교육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