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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 뉴스 <8월 18일>

아일랜드·스페인 국채발행 호조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5억유로 규모의 4년물 국채와 10억유로 규모의 10년물 국채를 발행했다. 스페인이 실시한 12개월 및 18개월 만기 국채 입찰에서도 수요 강세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입찰을 마쳤다.

美7월 신규주택착공 1.7% 증가

미국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지난 7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전달에 비해 1.7% 늘어난 54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56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예상치를 밑돈 수준이다.

中 베이징 등 아파트 절반 빈집

17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베이징 등 주요 도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투자 등의 목적으로 매입돼 빈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아파트의 66%, 상하이 51%, 하이난 70%이상이 빈집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美 생산자물가 넉달만에 상승 반전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에 비해 0.2% 올라 넉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미 노동부가 17일 밝혔다. 노동부는 식품류와 자동차 부문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2.1% 추가 평가절하 

베트남 중앙은행(SVB)은 17일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국 동화를 2.1% 평가절하했다고 밝혔다. 18일부터 동-달러 환율은 기존의 1만8544동에서 1만8932동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말 이후 3번째다.

나이지리아, 콜레라로 67명 숨져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콜레라로 최소한 6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보건당국 관계자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은 최근 몇 주동안 수인성 질병인 콜레라 1700건 이상이 확진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즐겨찾는 골프장은 '오가닉'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찾는 친환경 골프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합성 비료나 제초제,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이 골프장은 매사추세츠주 비니어드 골프 클럽. 미국에서 유일한 완전 오가닉 골프 코스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