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인수합병(M&A) 소식에 자극됐던 투자심리가 경기부진 우려에 묻히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9.21포인트(0.38%) 하락한 1만174.4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05포인트(0.92%) 내린 2159.71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33포인트(0.40%) 떨어진 1067.36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4개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