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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8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총회를 열어 투표를 통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로 구성된 현대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5천700명의 조합원 중 3천830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조합원 무상지분율 164%를 제시한 현대 컨소시엄이 3천605표를 얻어 한양 컨소시엄과 금호 컨소시엄을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