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IFA서 `스마트 TV` 공개

LG전자가 독일에서 스마트 TV를 공개한다.

LG전자는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를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일반인에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LG전자 스마트TV는 `무한 콘텐츠로 가는 가장 쉬운 관문(The Easiest Gateway to Limitless Contents)` 컨셉트로 자체 스마트TV 플랫폼인 `넷캐스트(NetCast) 2.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쉽고(Easy) ▲재미있게(Fun) ▲더 많고(More) ▲더 수준 높은(Better) 프리미엄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TV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특히 사용자 친화적인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와 입력 장치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실시간 방송,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등 프리미엄 콘텐츠, 앱스토어, 선호 채널, 추천 콘텐츠 등을 한 화면에 배치한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스마트 TV로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화면을 거치지 않고 한눈에 클릭 만으로 즐길 수 있다. 리모콘도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작동할수 있는 `매직 모션 리모콘` 기능 외에 PC 마우스 모양을 추가, PC를 다루는 듯한 편안함도 제공했다.

이 밖에 앱 스토어 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오락, 게임, 생활, 교육, 뉴스·정보 등 카테고리로 구분했고 유튜브(YouTube), 맥스돔(Maxdome), 오렌지(Orange), 미국 프로야구(MLB)와 같은 다수의 프리미엄 콘텐츠 업체와 제휴해 최신 인기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