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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 한국 기업자금관리부 신임 책임자 임명

HSBC은행은 한국 기업자금관리부 신임 책임자로 쑤닐 비틸(Sunil Veetil) 수석 부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쑤닐 비틸 수석 부대표는 한국에서 글로벌 자금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쑤닐 비틸 수석 부대표는 한국에 부임하기 전 3년 반동안 HSBC 인도네시아에서 기업자금관리부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HSBC Middle East에서 중동지역 상품개발 책임자와 Transaction Banking 부대표를 역임하며, 중동 8개국 기업자금관리부를 이끌었다.

쑤닐 비틸 수석 부대표는 HSBC은행이 인도네시아와 중동에서 자금관리 분야 선두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두 지역에서 HSBC은행은 여러 전문기관으로부터 ‘최고 자금관리 은행’ 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및 2009년에는 유로머니 선정 ‘인도네시아 최고 자금관리은행’을 수상했다.
 
HSBC은행 매튜 디킨 행장은 "한국 대기업들이 전통적인 은행 거래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을 채택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쑤닐 비틸 부대표가 이머징 마켓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끈 경험이 있고,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