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프린트 전문 기업 브라더가 국내에 론칭한다.
미국과 유럽의 흑백 레이저 복합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브라더 그룹은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사장에 세키아 신고를 임명했으며 국내 A4 복합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더는 1934년에 설립되었으며 매출이 약 6조 1천억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브라더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은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 MFC7340모델, MFC8370DN모델 등 11종을 국내에 소개하고, 중소기업 및 관공서, 개인 시장에 공급해 2011년 말까지 시장점유율 3위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파트너를 영입하고, 신규 고객층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브라더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되는 브라더의 모든 제품은 토너와 드럼이 분리되어 있어 환경물질을 절감해주는 친환경 복합기로, 유지비용이 저렴해 관공서 및 중소기업, 개인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또한 실용적인 A4사이즈로, 프린터, 양면 인쇄, 팩스, 복사기, 스캐너, 사진캡처 센터, PC 팩스, 전화, 디지털 자동응답기까지 모든 기능들을 하나의 기기로 제공해준다"고 전했다.
브라더는 자사의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인 A4 복합기로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만족을 기반으로 일반 프린터 및 칼라 레이저 프린터까지 전영역의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브라더는 2010년 하반기부터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소호 사업가를 중심으로 브라더 복합기의 뛰어난 내구성과 기술력, 비용효율성, 관리편의성, 친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브라더 그룹의 CEO인 T.고이케 상은 “시기가 조금 늦었지만 최첨단 IT기기들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브라더그룹의 고객지향 철학을 통해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라더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세키아 신고 상은 “최근 한국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비용효율성과 친환경이다”라며 “브라더의 제품은 한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이러한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뛰어난 제품으로, 인지도 향상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