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서편제> 재관람 관객 위한 3종 ‘마니아 패키지’ 10일부터 티켓오픈

대형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에 맞선 대표 토종 뮤지컬로,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으로 관객의 가슴을 울리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창작 한국뮤지컬 <서편제>가 마니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티켓을 선보인다.

창작 한국뮤지컬 <서편제>’의 공동제작사 (주)피앤피컴퍼니와 (주)청심은 10일부터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뮤지컬 <서편제>를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8번 관람할 수 있는 ‘마니아 패키지’의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니아 패키지는 여주인공‘송화’역에 캐스팅된 이자람-차지연-민은경의 공연을 볼 수 있는 ‘3인 3색 송화패키지(3회권)’를 비롯, ‘러브러브 송화동호패키지(5회권)’ 그리고 8번 공연을 볼 수 있는 ‘소리길 서편제패키지’까지 총 3종으로 정상가격보다 최대 2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와 함께 재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서편제> 홈페이지(www.서편제.com)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서편제>는 ‘송화’역의 트리플 캐스팅과 아버지 ‘유봉’역의 서범석-홍경수-JK김동욱 그리고 아들 ‘동호’역의 임태경-김태훈이 선보이는 각 캐릭터의 이미지와 매력에 미묘한 차이가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재관람 관객을 중심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 이자람과 뮤지컬계의 디바로 불리는 차지연 그리고 국악을 전공한 당찬 이미지의 민은경의 ‘세 가지 색깔의 송화’를 비교하며 보는 것이 뮤지컬 <서편제>의 감상 포인트로 꼽힐 정도.

제작사 관계자는 “공연 2주 동안 티켓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뮤지컬 <서편제>를 최대 7번까지 관람한 관객이 있을 정도로 공연을 본 관객들의 충성도와 만족도가 높아 패키지를 만들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서편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족 관람을 위한 ‘가족패키지’와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추석 ‘가족패키지’는 3, 4인용 두 가지이며 각각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으며 공연 프로그램북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로 역귀성객과 한복 입장객을 위한 특별 할인(30%)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故 이청준 작가 소설 서편제를 원작으로 한 창작 한국뮤지컬 <서편제>는 1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하며 인터파크, 예스24, 두산아트센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2-703-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