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81% "경제 상황 열악"
5일(현지시간) CNN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지금 경제상황이 열악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현재의 경제 위기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4%가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이 속해있는 공화당 책임이라고 답했다.
마크 허드 前 HP CEO, 오라클로 이적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성추문 의혹과 공금 유용으로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에서 퇴진한 마크 허드가 HP의 경쟁업체인 오라클에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현재 협상 중이며 어떤 직위가 됐든 타결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中재벌 천광뱌오, 전재산 기부약속
중국 '최고 자선사업가'로 이름이 높은 천광뱌오 자원재활용유한공사 회장이 기부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빌게이츠와 워렌 버핏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사후에 전 재산인 50억위안(8천640억원)을 기부키로 공개 약속했다고 중국 양자만보가 보도했다.
필리핀 인질극 후유증..20만弗 손실
필리핀에서 홍콩 관광객 8명이 인질극으로 숨진 사건의 후유증으로 1천여개 홍콩 및 중국 관광그룹이 필리핀 여행을 잇따라 취소함에 따라 벌써 20만 달러의 예상수입 손실을 입었고 추가로 50만 달러 손실이 더 예상된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여진 계속..비상사태 연장
뉴질랜드 정부는 6일(현지 시간)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 대한 비상사태를 8일(수요일) 정오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스트 처치 지역 도심은 바리케이드로 봉쇄됐고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현재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파키스탄 자살폭탄테러..14명 사망
6일 오전(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락키 마르와트 도심에 위치한 한 경찰서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AP 통신은 경찰관 7명과 어린이 4명, 민간인 성인 3명 등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